정부가 한국전력공사와 전력거래소를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재훈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은 23일 한국전력공사 국회 국정감사에서 한국전력과 전력거래소를 통합해야 지난 15일 정전사태가 되풀이되지 않는다는 지적에 "한국전력공사와 전력거래소, 두 기관을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정 실장은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거나 사람을 파견해 유기적인 체제를 구축하는 방안과 조직을 개편하는 방안을 모두 살펴보고 있다"며 "검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전력의 수급을 담당하는 전력거래소와 전력시스템을 총괄하는 한국전력공사의 기능이 이분화돼 효율적인 협조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