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출시된 신용카드는 약 3000종, 그 신용카드를 이용해 받을 수 있는 할인 서비스는 1000만건에 달한다. 같은 신용카드를 이용해 받을 수 있는 할인 서비스도 계속 달라진다. 이런 문제를 할인 정보 검색으로 해결해주는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앱) '타운스퀘어(town square)'가 나왔다.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이 앱은 내 신용카드로 받을 수 있는 각종 할인 혜택을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알려준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프로그램을 내려받은 다음 생일·성별과 자신의 신용카드, 통신사 카드 이름만 입력하면 그만이다. 타운스퀘어 조성주 대표는 "신용카드번호나 주민번호 같은 개인 정보를 입력할 필요는 없다"며 "사용자가 50만명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타운스퀘어는 개인뿐 아니라 상점을 운영하는 업주들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고객이 특정한 가게를 '단골'로 등록하면 해당 고객에게 상점이 벌이는 할인 행사를 알려 줄 수 있다. 프로그램으로 쿠폰을 뿌리는 것도 가능하다. 조 대표는 "연말에는 개인의 소비 행태를 분석해 그 사람에게 가장 어울리는 카드를 찾아주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