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구글 캡처

세계 최대 인터넷검색업체인 구글이 항공편 정보를 검색하는 서비스를 새로 선보인다.

구글은 13일 항공기 노선과 출발시각 등에 대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플라이트 서치’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신이 가고자 하는 목적지에 따라 출발시각과 이용 공항, 항공편 가격 등을 쉽게 검색할 수 있다. 특히 예약을 원할 경우엔 항공사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해 예약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일단 미국 내 몇개 도시를 대상으로 시행하다가 점차 적용 지역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구글은 최근 특정 서비스에 특화된 서비스를 잇따라 내놓고 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미국 내 호텔을 검색·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인 '호텔 파인더'를 출시했다.

이번 플라이트 서치 서비스는 올해 초 항공·여행 관련 소프트웨어회사인 ITA소프트웨어를 인수한 뒤 내놓은 첫번째 서비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