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7일 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대규모 신규 수주가 예정돼 있다고 평가했다. 단, 목표주가는 아직 제시하지 않았다.

하석원 애널리스트는 "당초 한국항공우주의 올해 신규수주는 지난해보다 41% 증가한 2조4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으나 이보다 더욱 급증할 전망"이라며 "현재 향후 4년치 수주 잔고는 7조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수 부문(완제기 수출, 기체부품) 확대 역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방산(군수)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했던 2007년 이전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4%인데 반해, 70% 이하 수준이었던 2008년 이후부터는 8%로 수익성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지난해 사업부별 영업이익률을 보면 군수사업, 완제기 수출, 기체부품은 각각 7%, 4%, 16%로 기체부품의 수익성이 가장 좋았다"며 "향후 민수 비중이 60%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어서 수익성 개선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