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6일 대웅제약(069620)이 글로벌 대형 제약사들과의 코-프로모션(co-promotion)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이는 좋은 징후라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5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신지원 애널리스트는 "대웅제약은 최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흡입형 천식치료제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며 "코-프로모션 확대는 품목 믹스의 오리지널리티 증가, 글로벌 제약사와의 결합강도 강화, 균형 있는 치료영역군별 라인업 확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대웅제약은 지난 한국MSD의 바이토린 도입 이후 여전히 코-프로모션 결합을 늘려가고 있다"며 "2008년 이후 대웅제약이 체결한 코-프로모션 계약 제품 라인업이 8개에 달하는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코-프로모션이 확장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대웅제약은 신약가제도 개편안에 따른 타격이 상대적으로 덜할 전망"이라며 "코-프로모션 전 라인업이 약가 인하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매출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우루사와 프리베나, 둘코락스 등이 약가 인하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