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고용쇼크로 코스피지수가 급락하는 가운데 엔씨소프트(036570)가 1% 넘게 오르고 있다.
5일 오전 9시24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4500원(1.32%) 오른 34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LSA, 메릴린치 증권이 매수주문 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형렬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은 "경기 회복이 지연된다면 소프트웨어(게임·엔터테인먼트·방송서비스·카지노·여행·유통 등) 산업 성장성이 선호될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나태열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신작 블레이드앤소울(B&S)은 연내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2012년 상반기에는 일본시장에, 하반기에는 중국 시장에 진출할 전망"이라며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와 아이온을 중심으로 일본에서도 연간 약 8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어 B&S가 출시되면 연간 300억원의 매출을 추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 게임 시장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콘솔 게이머까지 흡수한다면 일본 시장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