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490선을 넘으며 상승 마감했다. 31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95포인트(1.01%) 오른 493.4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오전 중 상승폭을 줄여나가 하락 반전하기도 했지만, 이내 상승세로 돌아섰다.

기관이 2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며 코스닥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장중 순매수하던 개인 거래 종료 직전 순매도로 돌아서 18억원 매도 우위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도해 273억원 순매도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했다. 인터넷과 섬유·의류, 의료정밀기기업종 등은 2%대로 상승했다. 반면, 기타제조와 운송, 통신장비 업종지수는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도 상승 마감했다. CJ이엔엠은 3.99%, CJ오쇼핑과 다음은 각각 2.43%, 2.25%씩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게임주가 달렸다. 게임관련주는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경기 방어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JCE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만7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와이디온라인은 전날보다 180원(8.91%) 상승한 2200원에 마감했다. 또 게임빌은 6.40%, 컴투스(078340)는 5.07% 상승 마감했다. 이 밖에도 엠게임(058630), 위메이드(112040)도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개별기업별로 신약사업에 대한 증권사의 호평을 받은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현(現) 대표이사의 횡령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받은 엔하이테크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경봉, 나이벡(138610)등 7월 중 증시에 상장한 '새내기주'도 상승률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18종목 상한가와 4종목 하한가를 기록했다. 576종목은 상승했지만, 367종목은 하락했다. 67종목은 보합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