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한 경기지표들로 인해 장 초반 하락하던 뉴욕 증시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의사록 공개 이후 반등, 3일째 상승세로 마감했다.
30일(현지시각)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은 전 거래일보다 20.70포인트(0.18%) 오른 1만1559.95로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2.84포인트(0.23%) 상승한 1212.92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포인트(0.55%) 오른 2576.11을 각각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뉴욕 증시는 주택과 경기선행지표들이 잇따라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소폭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지난 6월 케이스 실러 주택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하락했고, 8월 소비자신뢰지수는 44.5를 기록해 59.2를 기록했던 전달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
그러나 오후 2시에 FOMC 의사록이 공개되면서 분위기는 바뀌었다. 추가 양적완화의 필요성을 놓고 위원들이 격론을 벌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투자자들의 다음 경기부양대책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FOMC 의사록 공개 후 뉴욕 증시에서는 매수세가 꾸준히 늘면서 결국 반등에 성공하며 3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입력 2011.08.31.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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