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의 지목현 IT 팀장은 스티브 잡스의 사퇴가 국내 IT 업체에 반짝 이슈 이상의 의미를 주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목현 팀장은 "최근 국내 IT 업체가 급락한 것은 세계 IT 업체의 중심축이 하드웨어 중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이동한 데 따른 것"이라며 "스티브 잡스가 사퇴한다고 해도 이런 구조적인 변화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하드웨어 중심의 국내 IT 업체 주가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애플은 스티브 잡스라는 하나의 인물로 돌아가는 회사가 아니라, 이미 시스템을 구축해 구조적으로 운영되는 회사이기 때문에 IT 업계에서 쌓은 애플의 지위는 크게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스티브 잡스의 공백으로 단기적으로 애플의 영향력과 경영 능력이 떨어질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
입력 2011.08.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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