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쓰고 싶어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뚝딱뚝딱 만들었습니다”

1990년대 후반 20대의 한 청년이 컴맹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그는 컴맹도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해보자는 생각에 8명의 친구와 밤낮으로 연구에 몰입했다. 그 당시만해도 인터넷에 접속하려면 별도의 인터넷서비스제공(ISP)업체에 가입해 등록절차를 밟아야 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 젊은 청년들은 단 한 번의 클릭만으로 인터넷에 자동으로 접속할 수 있는 ‘원클릭’ 서비스를 개발해 소위 ‘대박’을 터뜨렸다. 단숨에 벤처업계의 스타로 떠오른 주인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