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 10일 보고서를 통해 "네오위즈게임즈가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함에 따라 2011년과 2012년 이익 목표치를 상향조정한다"며 "크로스파이어와 피파온라인게임, 게임온의 성장성이 부각된다"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는 목표주가를 7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씨티는 "네오위즈게임즈는 세계 온라인 게임 성장에 수혜를 받고 있다"며 "특히 거시경제 상황이 불안정한 현 시점에서 게임업종은 방어주로서 주목된다"고 판단했다.

다만 이 증권사는 "경쟁자인 엔씨소프트와 비교했을 때 네오위즈게임즈는 개발사가 아닌 퍼블리셔(유통 서비스업체)라는 점은 디스카운트(할인) 요소이다"고 전했다. 이어 "네오위즈게임즈는 지속적으로 자체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네오위즈게임즈는 해외 사업 확대에 힘입어 지난 2분기 연결기준 분기 사상 최대인 매출액 1677억원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77%, 전분기대비 13% 늘어난 수준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8% 늘어난 263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대비로는 18%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