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인터넷는 지난 2분기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72억원과 63억원으로 전분기대비 582.9%와 360.8%씩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0.6% 늘어난 11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2분기 영업이익의 급증에 대해 "IFRS를 도입하면서 에스엠엔터테인먼트사의 지분 매각분이 영업이익으로 잡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네오위즈인터넷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리듬액션게임 '탭소닉'을 해외에 출시하고 MBC '나는 가수다', '위대한 탄생' 등의 음원 유통에 나설 계획이다. '탭소닉'의 경우 이달 중 애플 앱스토어를 통한 북미ㆍ일본ㆍ유럽 시장 공략에 나서고 안드로이드 버전도 올해 내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예정이다.

또 스마트 플랫폼 '피망플러스'의 유저 확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 3일 '피망플러스'가 탑재된 스토리형 전략게임 '캐치캐치마우스'를 출시한 데 이어 3분기 내에 10여종 이상의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기원 네오위즈인터넷 대표는 "상반기에는 공격적인 음악사업을 펼치는 한편 '글로벌'과 '모바일'을 통한 성장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하반기부터는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