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은 4일 "포스코는 증시가 오르는 장보다는 하락하는 장에서 더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는 주식이라고 생각된다"며 "현재와 같은 불확실한 장에서 코스피200은 매도하고 포스코를 사라"고 조언했다. 이어 "포스코는 지난 1월 10일 이후 상승장에서 부진한 결과를 보여줬다"며 "포스코에 대해 주가가 떨어질 때 이익을 보는 '풋' 거래는 팔아라"고 덧붙었다.

씨티는 "포스코는 기업가치대비 주식가격이 싸 매력적이다"고 주장했다.

이 증권사는 "포스코의 2분기 실적은 기대치 수준에 부합했다"며 "3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높았던 제품가격 할인율에 다소 부진해질 전망에도 현재 증시 상황에서 방어주로서 매력적이다"고 판단했다.

씨티증권은 "미국에서의 철강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지만 중국에서의 철강가격은 반등에 나서고 있다"며 "미국에서의 철강가격도 곧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일본에서 자동차 산업이 정상화될 때 포스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