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 등 여신금융사의 7월 경기가 전달보다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금융협회는 신용카드사 및 리스할부금융사의 7월 영업환경 경기실사지수(BSI)가 96으로 전달보다 5포인트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다음달 영업환경 BSI 전망 역시 112로 전달(88)보다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BSI는 현장에서 체감하는 경기를 나타내는 수치로 100을 넘기면 전달보다 경기를 좋게 보는 사람이 많다는 뜻이고 100 아래면 그 반대다.

7월 자금조달 BSI 역시 98로 전달(94)보다 상승했고, 수익성 BSI는 91로 전달(78)보다 크게 올랐다. 자산건전성 BSI는 95로 전달과 동일했다.

단 마케팅비용 BSI는 104로 전달(98)보다 감소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여신금융사들이 전체적으로 영업환경 등의 전망을 좋게 보고 있지만, 정부의 카드사 외형경쟁 억제방안이 나오면서 마케팅 비용은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