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028260)건설부문이 싱가포르 LNG 주식회사가 발주한 1억6500만 달러 규모의 LNG 터미널 선석(Berth: 항구에서 배가 머물수 있는 시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싱가포르 LNG 인수기지의 처리용량을 확장하고 추가 건설 예정인 LNG 탱크와 선석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접안시설 2개소와 부대시설 등이 세워진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8억7500만 달러 규모의 싱가포르 SLNG 터미널 현장에서 보여준 기술력과 공사수행능력을 인정받아 일본과 호주 등 선진국 건설사들과의 경쟁에서도 수주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이번 공사 수주를 포함해 도심지하철라인(DTL C921), 머바우 매립공사 등 올해에만 싱가포르에서 3건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