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이 상반기에 작년의 4배에 육박하는 순익을 발표하며 강세다.
KB금융지주는 올해 상반기(1~6월) 당기순이익이 1조5749억원에 달해 작년 같은 기간 3970억원의 4배에 육박했다. 2008년 9월 그룹 출범 이후 최고 수준이다. 2분기(4~6월) 순이익도 직전 분기보다 7.9% 증가한 8174억원을 기록했다.
1일 오전 9시10분 현재 KB금융은 전날보다 700원(1.33%) 오른 5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4일 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홍헌표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충당금전입액, 신규 부실채권(NPL) 비율과 같은 뚜렷한 지표개선으로 자산건전성 관련 부담감이 대폭으로 해소됐다"며 "전반적으로 2분기 실적은 양호하나 판매관리비 증가가 옥에 티다"고 판단했다. 그는 "중·장기 성장 기대감이 있어 장기보유 시 시간이 갈수록 매력이 높아질 전망이다"며 최선호주로 꼽았다.
입력 2011.08.0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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