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은 1일 기아자동차에 대해 신차 효과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실적 호조를 이어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9만8000원에서 11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안상준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기아자동차의 하반기 실적 개선을 이끌 첫 번째 요인으로 K5를 꼽았다. 안 연구원은 "기아자동차는 다음 달부터 미국 공장에서 K5를 현지 생산하기 때문에 제2의 K5 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기아자동차는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연이어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오는 11월에는 TAM(모닝 파생모델)이 선보일 예정이고 내년 1분기에는 포르테와 오피러스의 후속 모델이 출시된다.
안 연구원은 기아자동차의 올해 영업이익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증가한 3조8400억원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