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한국타이어가 설비투자를 하는 시기에 접어드는 점을 감안할 때 주가 상승 여력이 크지 않다며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2012년은 한국타이어의 설비증설 계획상 판매량 성장이 정체되는 시기"라며 "2013년에는 신공장 가동으로 인해 판매량은 늘겠지만 초기 가동손실에 따라 이익성장이 제약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2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3분기부터 마진 개선이 기대되지만 현재 주가는 이에 따른 내년 이익성장 가능성을 이미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타이어의 2분기 영업이익은 1107억원으로 전분기보다 37%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