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신세계(004170)의 이익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며 신세계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평균 수익률 상회(outperform)'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36만원에서 4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손윤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1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신세계의 2분기 총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9551억원과 565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3.7%, 4.4% 증가한 것이다.

손 연구원은 "백화점 부문은 구조적인 호황에 진입했다"며 "백화점 업황 호조로 인해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만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2012년 이후에도 순이익이 두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며 "하지만 현재 주가가 이미 고성장과 수익성 개선 가능성을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어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