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페이지 캡쳐

한국 아기의 미소가 100만 세계인의 얼굴에 미소를 선사했다.

지난 4월 'bobaepapa'라는 네티즌이 '와~ 엄마다 근데 졸려'라는 제목으로 유튜브에 올린 아기 동영상은 최근 일주일간 조회 수가 급증, 15일 현재 122만건의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내용은 단순하다. 곤히 자고 있는 아기에게 엄마로 추정되는 영상 제작자가 다가가 비디오카메라를 들이댄다. 인기척을 느끼고 잠에서 깬 아기는 고개를 들어 엄마의 얼굴을 보고는 활짝 웃으며 반가움을 표시하는가 싶더니 쏟아지는 잠을 이기지 못하고 이내 다시 잠에 빠져든다.

잠시 자는 듯하던 아기는 다시 일어나 활짝 웃는다. 이후 졸고 깨기를 반복한다.

단 몇 초 간격으로 고개를 들어 엄마를 보는 것인데도, 아기는 볼 때마다 반가운 듯 엄마를 향해 해맑게 웃는다.

동영상 게시 초기에 조회 건수가 거의 없던 이 동영상은 지난 11일 미국 허핑턴포스트, 12일 일본 최대의 포털 야후 등이 퍼가면서 조회 수가 급증하고 있다.

유튜브에 나타난 해당 동영상 관련 통계. 조회수가 많을수록 지도 위 색깔이 짙게 나타난다.

유튜브 조회 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이 동영상을 가장 많이 본 지역은 미국·캐나다·호주 등 영어권 국가들. 이 밖에도 브라질·일본 등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40~50대 여성과 10대 여성, 30대 남성 등에게 인기가 있었다.

동영상을 본 해외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나도 저런 아기 하나 가졌으면…", "우리에게 아기의 영상만 보여주고 정작 껴안을 수 없다는 것은 고문이다", "아시아 아기들은 역시 너무 귀엽다" 등의 소감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