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계열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이 14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다. 패션유통회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백화점 유통망을 통해 해외 유명브랜드를 직수입하는 해외사업과 국내 브랜드의 상품기획, 생산과 유통을 하는 국내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취급하는 브랜드는 아르마니·돌체앤가바나·코치 등 해외 명품 브랜드 30여 가지, 해외명품 브랜드의 편집숍인 분더숍(Boon the shop), 해외 SPA 브랜드 2가지와 국내 브랜드 6가지 등을 합해 약 40여 가지이다. 최근 확정된 톰보이 인수, 신규 브랜드 도입, 유통망 확대, 전산시스템 구축, 차입금 상환 등에 공모자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이 주관사로 공모주 청약 당시 경쟁률은 290.07대 1이었으며 공모가는 6만5000원이었다.

◆액면가: 5000원

◆자본금: 257억원

◆주요주주: 최대주주인 신세계(45.8%) 외 6인(68.1%)

◆상장 후 유통 가능물량: 상장예정 주식 수 714만주 중 보호예수물량이 526만6643주. 상장 후 최종 유통 가능 물량은 187만3357주(26.24%)

◆주관사(한국투자증권)가 보는 투자 위험: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시즌별로 제품의 원활한 판매를 위해 일정 수준의 재고자산을 유지하고 있으나 시즌별 판매가 효과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수익성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음. 또 매출채권 회수 위험이 크지는 않겠지만, 예상치 못한 매출처의 부도 또는 재무상황 악화로 매출채권 부도 발생 시 손익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음. 자금 조달 시 단기차입금에 대한 의존도도 높아 단기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이 존재하며 톰보이 인수 결과와 인수 후 성과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음. 한편 패션산업이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점도 주목할 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