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7일 LG유플러스에 대해 2분기 스마트폰 가입자 수가 대폭 확대되면서 경쟁사와의 격차가 큰 폭으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500원은 유지했다.

최윤미 애널리스트는 "LG유플러스는 2분기 스마트폰 가입자에서 큰 폭의 성장세를 시현했다"며 "2분기 말 현재 누적 스마트폰 가입자는 202만명으로 가입자 비중이 22%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 가입자는 연말까지 387만명, 가입자 비중은 42%까지 확대돼 경쟁사와 격차는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며 "신규가입자 중 5만5000원 이상 가입자 비중도 5월말 기준으로 50%까지 상승해 2분기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그는 "다만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10.9% 감소한 801억원으로 전망된다"며 "그러나 이는 스마트폰 가입자와 번호이동가입자 증가에 따른 마케팅 비용 발생과 4세대 통신망 LTE(Long Term Evolution) 관련 설비투자(Capex)로 인한 것으로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