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아시아 증시는 미국 제조업 지표가 호조를 보이고 그리스 우려가 누그러지면서 동반 상승했다.
일본 증시는 5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닛케이 225 주가 평균은 전날보다 97.02포인트(0.98%) 오른 9965.09를 기록했다. 장중 지난 3.1 대지진 이후 붕괴됐던 1만선을 돌파했다. 토픽스 지수는 10.25포인트(1.20%) 상승한 864.11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일(현지시각) 공개된 미국 공급관리협회(ISM) 6월 제조업지수가 55.3으로 전달 대비 상승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제조업 관련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일본 최대 타이어 제조사인 브릿지스톤은 2.4% 상승, 2008년 10월 이후 최고치까지 올랐다. 일본제강(JSW)를 포함한 철강주도 강세를 보였다.
중국 증시는 긴축 정책이 완화될 것이란 전망에 2% 가까운 강세를 보였다.
상하이 종합 지수는 53.46포인트(1.94%) 오른 2812.82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5월20일 이후최고치까지 오르면서, 올들어 수익률이 플러스로 전환됐다. 외국인이 투자하는 상하이B지수는 7.55포인트(2.77%) 상승한 280.03에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지난 5월 2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상해기차승용차공사(SAIC)와 일기자동차(Faw Car)는 하반기 자동차 판매가 회복할 것이라는 신화통신의 보도에 3% 이상 상승했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34.9포인트(0.4%) 상승한 8774.72에 장을 마쳤다. 홍콩과 싱가포르 증시도 강세다. 홍콩 항셍지수는 현지시각 오후 3시 45분 현재 1.67% 오른 2만2767.64를,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ST) 지수는 0.38% 오른 3150.25를 기록하고 있다.
입력 2011.07.04. 17:02
오늘의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