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카카오톡과 겨룰 새로운 모바일 메신저를 내놓는다. NHN은 이르면 내달 '라인(LINE)'이라는 새로운 모바일 메신저를 출시할 예정이다.

NHN의 한 관계자는 "이르면 다음달 '라인'이라는 새로운 모바일 메신저를 서비스할 예정"이라면서 "글로벌 시장에 주력하기 위해 이미 지난 21일 일본에서 '라인'의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NHN은 지난 5월 초부터 NHN의 창업자인 이해진 이사회 의장 겸 최고전략책임자(CSO)의 지휘 아래 개발에 착수했고 현재 개발을 거의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NHN은 지난 2월 모바일 메신저 '네이버톡'을 출시하면서 카카오톡과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마이피플과 함께 모바일 메신저 경쟁을 벌였다. 그 뒤로 카카오톡의 가입자수는 1700만명, 마이피플이 100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늘어났지만, 시장 선점에 실패한 네이버톡은 가입자수가 여전히 100만명도 채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