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이틀째 오름세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26분 현재 전날보다 0.3원 오른 1077.2원에서 거래 중이다. 이날 1079원에서 출발한 환율은 상승폭이 조금 줄었다.

전날밤 뉴욕증시가 하락하고 글로벌 달러가 강세를 띤 것이 환율 상승 요인이 됐다.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하면서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한 둔화 우려가 부각됐고 금융시장에서도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해졌다.

한 시장 관계자는 "1080원 근처까지 올랐던 환율이 코스피지수가 강세로 출발하면서 1077원대까지 하락했다"며 "전날 밤 시장 우려 때문에 전반적 상승 기조는 이어지겠지만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