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정승교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KT가 증시가 혼란스러울 때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네트워크·가입자 등을 거의 완벽하게 갖춘 KT는 KT Skylife, BC 카드뿐만 아니라 향후 KT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기업들이 연결 편입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보고서는 "이동통신 사업의 성장은 지속되고 있다"며 "글로벌 통신산업 흐름을 보면 스마트폰·태블릿이 이끄는 통신업종의 새로운 성장 사이클은 이미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제는 무선인터넷 트래픽 폭증에 의한 설비투자 부담이 될 것"이라며 "KT의 경우 강력한 유선망·우회망(WiFi 등)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보고서는 "AT&T에 이어 미국의 1위 통신업체인 Verizon도 올여름부터 무제한 데이터요금제 폐지를 기정사실화했다"며 "이러한 해외 움직임에 맞추어 국내도 무제한데이터요금제 폐지가 논의될 전망이라 KT 주가에 긍정적이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KT의 고배당에도 주목했다. 보고서는 "2010년 주당 배당금 2410원이었던 KT의 올해 주당 배당금은 적어도 2600원에서 2700원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