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템플턴 투자운용은 21일 한국이 이번에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 지수에 편입되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프랭클린템플턴은 "MSCI 지수에서 한국, 대만, 카타르의 위치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과 대만이 계속 MSCI 이머징(신흥)지수에 속하고, 현재 프런티어 지수에 편입된 카타르는 이머징 지수로 격상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도 아시아 최대 신흥국에 포함되는 한국과 대만 증시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이머징 지수에 머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은 지난 3년간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대상 중 유력한 후보였으나, MSCI는 ▲역외 외환 시장에서의 제약, ▲복잡한 외국인 투자자 등록 절차, ▲시장 정보 공급과 관련한 반경쟁적 관행 등을 문제 삼아 매년 편입대상에서 제외했다고 프랭클린템플턴은 전했다. 대만 증시에 대해서는 완전한 태환이 어렵다는 점을 지적했다.
한편 아랍에미리트(UAE)는 프런티어시장에서 이머징 지수로 격상될 가능성이 크다고 프랭클린템플턴은 전망했다. 주식 거래에서 동시결제(Delivery Versus Payment)가 도입된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 MSCI가 지수의 위치 격상과 관련해 지적했던 문제들이 대부분 해소됐다고 밝혔다.
입력 2011.06.2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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