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5일 2012학년도부터 주5일수업제가 전면 자율 도입됨에 따라 가족여행이 활성화돼 여행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하나투어(039130)와 모두투어에 대해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성준원 연구원은 "전날 정부는 초.중.고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2012학년도부터 주5일수업제의 전면 자율 도입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며 "2006년부터 시행되던 격주 주5일수업제는 없어진다"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2학기부터 여건이 되는 10%정도의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하고 2012년부터는 전면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5인 이상 사업장의 주40시간 근무제 확대 적용 등의 사회적 변화에 맞추어 주5일수업제의 시행이 계획됐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초,중,고 가정의 약 70%가 주5일 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 연구원은 "주5일 관련 가계 지출은 증가 예상 주5일수업제와 5인 이상 사업장의 주40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면 각 가계의 관련 지출은 증가할 것"이라며 "주5일수업제와 5인 이상 사업장의 주40시간 근무제가 시행되면, 늘어난 주말을 이용한 단거리 해외여행(동남아, 중국, 일본) 수요는 증가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국내 가족여행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올 1분기 기준으로 하나투어 해외송출객의 지역별 비중은 동남아가 38.5%로 가장 크다. 중국은 24.7%로 두번째, 일본은 세번째인 23.4%이다. 모
두투어도 동남아가 45.1%로 제일 많다. 두 회사 모두 단거리 지역이 85%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주5일제와 연계해서 그 비중은 더 높아질 가능성이 많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