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과 함께 코스피지수도 오름세로 장을 열었다.

10일 유가증권시장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4.43포인트(0.70%) 오른 2085.85에 출발했다. 오전 9시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09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예정된 금통위에 대한 전문가들의 전망이 금리동결쪽으로 무게가 실리자 투자자들은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을 덜어낸 모습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9억원, 103억원씩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8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험업과 비금속광물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세다. 특히 운송장비, 화학, 철강·금속업종 등 대형 주도주가 1%대로 오르면서 코스피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9일(현지시각) 뉴욕 증시는 미국 무역수지 적자 폭이 축소되자 7거래일만에 상승 마감했다. 상품 시장에서 유가와 금값은 증산실패와 인플레이션 우려 때문에 나란히 강세를 보였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1.19달러(1.2%) 오른 101.93달러에 마감했다.

이 덕분에 정유주와 화학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해 S-OIL, GS(078930)등 정유주는 모두 1%대로 오름세다. LG화학(051910)과 한화케미칼도 각각 1.83%, 2.88%씩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도 모두 빨간 불이 켜졌다. 삼성전자(005930)를 비롯해 포스코,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등이 상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