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이 내부 비리문제가 부각되며 하락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13분 현재 삼성테크윈은 전날보다 1600원(1.96%) 내린 8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이건희 회장은 삼성감사팀의 테크윈 부정사례 적발에 대한 보고를 받고 "삼성의 자랑이던 깨끗한 문화가 훼손되고 있으며 삼성 내 부정을 뿌리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해졌다. 9일에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삼성그룹 전반에 부정부패가 퍼져있다고 지적했다.

삼성은 최근 경영진단 결과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 오창석 삼성테크윈 사장 후임으로 김철교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9일 밝혔다.

한편 내부 비리문제가 제기된 전날에는 삼성테크윈 주가가 5% 넘게 올랐었다. 대표진 교체로 경영전략이 이전보다 나아져 실적이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