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산하 해비치 사회공헌문화재단은 8일 서울시·한국다문화센터와 함께 '서울 해비치 다문화가족 교육센터'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희범 해비치 재단 이사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보선 한국다문화센터 공동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 해비치 다문화가족 교육센터는 올해 9월 개소를 목표로 이민자와 다문화 가족 자녀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비치 재단은 다문화 가족 교육센터 건설비용과 연간 12억원 상당의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는 센터가 들어설 1124㎡ 너비의 지대를 제공하고 한국다문화센터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주요사업으로는 중도입국자녀 교실과 이중언어교실 등의 자녀 교육 프로그램과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초기 한국어·가족·취업교육·심리상담 등이 있다.

해비치 재단 관계자는 "다문화가족 교육센터 설립은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해비치 재단 종합교육지원 사업계획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들이 한국사회에 적응하는 것을 도우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