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장 비싼 땅은 중구 충무로 1가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29일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92만9708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1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재지 기초단체장이 조사해 결정·공시하는 개별토지의 3.3㎡당 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한다.

서울 지역의 올해 개별공시지가는 작년보다 평균 1.3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92만여 필지 중 79만3902필지가 상승했으며 12만3821필지는 변동이 없었고 1만1985필지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구별로 동작구가 2.21%로 가장 큰 폭의 상승을 보였으며 강동구 2.20%, 중랑구 1.99%, 성동구 1.92%, 용산구 1.88% 순으로 뉴타운·재개발·재건축 사업 대상지가 많은 지역의 오름세가 거셌다.

주거지역은 1.34%, 상업지역 1.16%, 공업지역 1.54%, 녹지지역 1.03% 상승했다.

가장 지가(地價)가 비싼 곳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중구 충무로 1가 네이처리퍼블릭 명동점으로 3.3㎡당 2억500만원이었다.

반면 서울에서 가장 싼 곳은 도봉구 도봉동 산 50-1번지 소재 임야로 3.3㎡당 1만5000원이었다. 서울에서도 가장 비싼 땅과 가장 싼 땅의 차이는 13667배가 나는 셈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서울부동산정보광장(http://land.seoul.go.kr) 및 토지정보서비스(http:// klis.seoul.go.kr)에서 조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