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전날 유럽 재정 위기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큰 폭으로 내린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중국 증시는 나흘 연속 하락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 평균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의 경기 둔화 우려에 수출주가 부진하다. 일본 증시는 전날까지 사흘 연속 하락했다.
닛케이 평균은 전날보다 8.10포인트(0.09%) 떨어진 9452.53으로, 토픽스 지수는 0.81포인트(0.10%) 내린 816.87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요타자동차는 0.6% 하락했다. 일본 최대 에너지 탐사업체인 인펙스는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와 모간스탠리가 브렌트유 가격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영향으로 1.5% 올랐다.
SMBC 프렌드 증권의 나카니시 후미유키 스트래티지스트는 "미국 경제 회복이 멈추는 듯하다"며 "유럽에서도 성장 동력이 약해졌다"고 분석했다.
중국 증시는 나흘째 하락 중이다. 세계 경제 흐름이 둔화되고 있는데도 중국 정부가 긴축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투자심리가 약해졌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현지시각 오전 10시 12분 현재 상하이 종합 지수는 14.25포인트(0.50%) 내린 2760.66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투자하는 상하이 B 지수는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중국 증시가 10% 더 떨어질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구리 가격 하락의 여파로 장시구리와 중국신화에너지 등 원자재 업체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대만 증시도 4일 연속 하락하고 있다. 자취안 지수는 현지시각 오전 10시 20분 현재 70.24포인트(0.80%) 내린 8677.27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 증시는 이틀째 하락 중이다. 항성 지수는 현지시각 오전 10시 20분 현재 10.44포인트(0.05%) 하락한 2만2700.58에 거래되고 있다.
입력 2011.05.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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