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8일 미래에셋증권(006800)에 대해 2년 내 이익이 2010년 대비 2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업종 최선호주'와 적정주가 8만원을 제시했다.

이태경 애널리스트는 "미래에셋증권의 브라질 진출은 대형 자본 시장에 리테일 형태로 본격 진출하는 최초의 사례"라며 "현지에서 시장점유율 3%를 획득해 10위권 사업자가 되면 브라질 법인의 연간 세전 이익은 9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본업이 크게 훼손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악의 상황은 지나있다"면서 "주식형 펀드는 미래에셋증권에 유독 환매가 집중된 것으로 알려져있으나 실제로는 업계 평균과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거치식의 최대 환매 가능 금액은 전체 잔고의 10% 이내이며 적립식 잔고는 이미 증가하고 있어 전체 펀드설정액 잔고는 향후 수 개월 내 순증가가 기대된다"며 "회사에서 공을 들이는 연금과 VIP 영업도 견조하고, 랩어카운트 설정 잔고도 2조원 이상으로 양호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