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이하 현지시각) 귀금속을 비롯한 국제 상품시장은 일제히 강세로 돌아섰다.
지난주 폭락했던 은값은 급반등했다. 금값도 안전자산을 찾는 귀금속 수요가 다시금 늘어나면서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은 7월 선물은 1.829달러(5.2%) 급등한 온스당 37.11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6월 인도분은 11.60달러(0.8%) 상승한 온스당 1503.20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일에만 해도 온스당 1577.40달러를 찍었던 금값은 지난주에만 4.2% 미끄러졌었다.
동양종금증권 박종범 연구원은 "금과 은은 다시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거래자들이 지난주 상품 가격 폭락이 과도했다고 보고 있으며 (오름세를 보이는) 트렌드가 바뀌었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유가는 세계 경기 회복세가 변함없다는 신호에 따라 반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5.37달러(5.5%) 오른 배럴당 102.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5개월 만에 최저치로 가라앉았던 구리값도 제값을 찾기 시작했다. 골드만삭스가 지난주 11%나 하락했던 구리값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한 것이 호재였다.
이날 COMEX에서 구리 7월 인도분은 4.1센트(1%) 오른 파운드당 4.0165달러에 장을 마쳤다. 앞서 6일 구리값은 파운드당 3.928달러로 주저앉았었다.
농작물 가격 역시 상승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옥수수 7월물은 부셸당 21.25센트(3.1%) 상승한 7.075달러에, 콩 7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9센트(0.7%) 오른 부셸당 13.35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입력 2011.05.10.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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