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각) 미국 달러 대비 유로화가 1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것이란 전망이 영향을 미쳤다.
전날 뉴욕 외환거래소에서 달러 대비 1.4827달러에 거래됐던 유로화는 이날 오전 9시 51분 현재 도쿄 외환거래소에서 1.48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유로화 환율은 장중 1.4940달러까지 치솟으며 지난 2009년 12월 이래 최고치를 찍기도 했었다.
노무라홀딩스의 쿠르트 마그누스(Magnus)는 "트리셰 총재는 인플레이션 리스크(위험)를 다시 한 번 강조할 것"이라며 "유로화는 향후 3~6개월 안에 최고점을 찍었던 2008년 수준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유로화는 2008년 7월 달러 대비 1.6038달러까지 올랐었다.
입력 2011.05.0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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