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모듈·부품 사업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대의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모비스는 올 1분기 매출액 6조 1960억원, 영업이익 6868억원, 당기순이익 8008억원, 세전이익 1조 421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3.2%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5%, 18.2% 늘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번 실적 증대의 경우 모듈·전장 부품사업의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특히 해외법인의 실적 개선이 매출 증가에 큰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모듈 매출의 경우 지난 2010년 1분기 2조 3502억원에서 올해 1분기 2조 9291억원으로 24.6% 증가했다. 또한 전장 및 핵심부품은 1조 5450억원에서 1조 9058억원으로 23.4% 늘어났다. 또한 해외법인의 경우 러시아 모듈공장 신규가동(2011년 1월) 및 크라이슬러 모듈 공급 증가로 인해 미주(78.3%), 유럽(45.9%), 중국(18.5%) 등 매출이 크게 늘었다.
아울러 부품사업 부문에서는 지난해보다 미주지역이 54.4%, 유럽 9.6%, 중국 33.8% 증가했다. 지분법평가이익도 크게 늘어 전년 2043억원에서 올해 1분기 3284억원을 기록했다.
입력 2011.05.0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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