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말 디지털TV 전환을 앞둔 상황에서 전국 도서 지역의 디지털TV 보급률이 전국 평균치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위가 전국 도서지역 6만4683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TV 시청환경 실태조사'에서 도서지역의 디지털TV 보급률은 32.7%에 그쳤다. 전국 평균 보급률은 58.7%다.
전락북도에 있는 도서지역의 보급률이 24.2%로 가장 낮았고, 경상북도(울릉도)의 보급률이 43%로 도서지역 중에서 가장 높았다. 디지털TV 전환사업에서 관심으로 떠오른 '직접수신'(실외안테나로 방송수신) 가구 비율은 충청남도가 34.8%로 가장 높았다.
방통위는 이번 조사 결과를 디지털 전환 정부지원(디지털TV 구매 보조 10만원 또는 디지털 컨버터 보급)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지상파 방송사와 협력해 난시청 해소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입력 2011.04.14.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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