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디자인(DESIGN)'이라는 단어를 통해 자동차의 외형은 물론 소비자와 환경 측면의 영향까지 고려하는 제품혁신을 추구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다 가볍고,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을 도입해, 연비개선 효과를 이끌어냈다. 또 이전 모델에 비해 강력해진 엔진을 장착하고 첨단소재를 통해 배출물질을 최소화하는 환경친화적인 자동차를 잇달아 내놓았다.

최근 자동차 기술은 성능 측면의 개선 못지않게 사회적인 이슈나 요구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경향이 크다. 기후변화나 온실가스 등의 용어는 자동차 산업에서 동시에 고려돼야 할 주요사안으로, 기아자동차는 미래의 자동차 모습을 이런 의미에서 '친환경자동차'로 윤곽을 잡았다.

기아자동차가 새로운 성장목표를 위한 전략 방향을 '친환경 경영'으로 설정한 것은 2009년 3월이었다. 기아자동차의 친환경브랜드인 'Eco Dynamics(에코 다이나믹스)'는 자연·환경뿐 아니라 효율·절약·경제를 함축한 'Eco'와 활력을 의미하는 'Dynamics'의 조합어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의 가치 측면을 높이고 연료 소비에서 오는 환경오염을 줄여 지구와 인류가 공존하는 지속가능성 실현에 대한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 2009년 포르테 LP 하이브리즈 자동차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 K5 하이브리드와 전기자동차를 출시하고, 연료전지자동차 시범운행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아 타이거즈 야구단을 운영하고 있는 기아자동차는 정기적으로 어린이 야구교실을 열고 있다.

기아차의 다운사이징 기술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기술은 엔진 성능은 유지하거나 개선해도, 크기와 무게를 줄여 연비를 높이고 출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기에는 작은 엔진에서 큰 힘을 유도하는 터보차저·수동변속기의 경제성과 자동변속기의 편리성을 갖춘 다단변속기(6단 변속기), 차량의 공회전을 줄이기 위해 정지 시 엔진이 자동으로 꺼지고 출발 시 켜지는 기술(아이들 스탑), 차량무게 감량 기술 등이 포함된다.

기아차는 그동안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현재 출시된 K5·K7·스포티지 R·쏘렌토R 등의 모델을 통해 다운사이징 기술이 적용돼,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자동차(Zero Emission) 개발은 현재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다양한 형태와 기능을 갖춘 모델로 출시하고 있다. 기아차 역시 전기자동차, 연료전지자동차 등 친환경자동차를 잇달아 내놓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