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고객 42만명의 정보가 해킹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캐피탈은 8일 신원미상의 해커가 약 42만명의 고객정보를 조회한 것으로 의심되고 있으며, 고객 정보 중에는 금융거래와 관련된 정보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신원미상의 해커가 고객정보를 해킹했으며 이를 외부에 유출하지 않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협박 메일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이 상황을 경찰에 즉시 신고했으며 해커들이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고객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포털 사이트에 협조 공문을 보내는 등 가능한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캐피탈은 사건 초기에는 진행상황을 밝히지 않았으나 범인이 고객정보를 인터넷상에 공개한다고 협박해옴에 따라 경과를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입력 2011.04.08.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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