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하루 만에 반등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7원 오른 1088.5원에서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1085원에서 하락 출발했지만 보합 끝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던 코스피지수가 조정을 받으면서 환율을 끌어올렸다. 1085원에서 형성된 외환당국의 개입 경계감도 환율 하락을 막았다.
한 시장 관계자는 "외환당국이 1085원선을 방어하기 위해 달러 매수 개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또한 코스피지수가 뉴욕 증시 강세에도 소폭 조정을 받은 것도 환율 반등에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밤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그간 ECB가 물가 상승을 여러 차례 우려해온 터라 금리가 인상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ECB가 금리를 올린다면 2008년 7월 이후 3년여 만에 처음 금리 인상이 된다.
입력 2011.04.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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