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곳 방사능 측정소에서 방사성 요오드가 계속 검출되고 있다. 또 그동안 많이 검출되지 않던 방사성 세슘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검출량이 워낙 극미량이어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6일 이런 내용의 일일 방사능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방사성 요오드는 전국적으로 0.095~0.758밀리베크렐(m㏃)/㎥가 측정됐다. 가장 높은 춘천의 측정량을 연간 피폭량으로 환산하면 0.0000917밀리시버트(m㏜)로 일반인의 연간 피폭 허용량인 1m㏜에 한참 못 미친다.
방사성 세슘의 경우 이 날 안동을 제외한 전국 11곳에서 검출됐다. 그동안 방사성 세슘은 검출되는 지역이 많지 않았는데 처음으로 전국적인 확산 양상을 보인 것. 하지만 역시 인체에 영향이 없는 극미량 수준이어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는 분석이다.
강원도에서 측정 중인 방사성 제논은 전날보다 다소 늘었다고 안전기술원은 덧붙였다.
입력 2011.04.0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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