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8일, 카지노 산업에 대해 "구제역과 일본 대지진 등이 업종엔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도 "국내 대표 카지노 업체들의 1분기 영업실적은 양호하며 향후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대표적인 카지노 업체인 강원랜드(035250)와 GKL,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각각 3만5000원과 2만6000원, 7000원을 제시했다.
정우철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국내 카지노 3사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5%와 2.1% 증가할 전망"이라며 "파라다이스의 경우 매출액이 1년 전 같은 기간에 비해 21.4%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공무원과 유명 연예인의 카지노 출입으로 사회적인 물의가 빚어졌고 구제역과 일본 대지진 등 여러 악재가 겹쳤음을 감안하면 상당히 선전했다"고 평가했다.
또 "일본 대지진 이후 일반인들의 방한은 큰 폭으로 줄었지만, 카지노 업체의 주요 고객층인 VIP급 방문자들의 방한 규모는 줄지 않았다"며 "중국 방문객들의 높은 증가율도 여전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