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건설 업종 보고서에서 "이번 부동산 대책은 부정적, 긍정적 효과가 혼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창근 연구원은 "이번 3.22 부동산 대책은 800조원의 가계 부채 규모와 이자율 상승에 따른 가계 빚 부담, 금융회사 건전성 유지를 위해 불가피한 조치로 이해된다"며 "과거 DTI규제 확대 선례를 고려할 때 주택 매매심리를 위축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연구원은 "취득세 감면은 거래 활성화에 단비로는 부족해 보이지만 분양가 상한제 폐지는 민간 아파트 공급을 유도해 분양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 폐지는 재개발, 재건축 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이 연구원은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