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코스피 시장에서는 일본 대지진으로 반도체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전날 상승마감했던 삼성전자(005930), 하이닉스가 하락마감했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4만원(4.44%) 내린 86만원, 하이닉스는 1400원(4.65%) 내린 2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업종 중 비금속광물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쌍용양회가 전날보다 1170원(14.96%) 오른 8990원, 현대시멘트는 1120원(14.95%) 오른 8610원을 기록했다. 두 종목 모두 상한가다. 일본 대지진 복구과정에서 시멘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해저터널 관련 종목을 제외한 지진 테마에 속한 종목이 상승했다. AJS는 290원(14.95%) 오른 2230원을 기록했고, 유니슨(018000), 삼영엠텍(054540)도 각각 14.95%, 14.96%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모두 상한가였다.
이와 함께 동양시멘트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310원 오른 2400원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비금속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유진기업(023410), 포스코켐텍이 소폭 상승하며 장을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