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5일 한전기술과 한전KPS(051600)에 대해 "원전들의 지진에 대한 안전성 우려로 미래 에너지원으로서의 매력도가 과거보다 낮아질 것"이라며 목표가를 낮췄다.
한전기술은 기존 14만원에서 9만1000원으로, 한전KPS는 5만4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내렸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일본 원전들의 설계 안전 최대 지진강도는 7.2로 이번 일본 대지진의 강도 9.0보다 낮다"며 "한국 원전들의 설계 안전 최대 지진강도도 7.0으로 일본보다 유리하다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그는 한국의 해외 원전 수주 호기 예상수를 연평균 2기에서 연평균 1기로 낮추고 한전기술에 대해 적용했던 예상 PER(주가수익비율)을 15배에서 10배로 낮춰 예상 주가를 다시 계산했다.
그는 "아직 한국의 해외 원전 추가 수주가 뚜렷이 가시화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돼 주가 상승은 장기적 접근하는 게 적절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