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7일 디지텍시스템의 원가경쟁력에 주목할만하다면서 투자의견 매수로 신규분석을 시작했다. 목표주가는 3만원을 제시했다.

최도연 연구원은 "터치 시장은 올해부터 오는 2013년까지 28%에 달하는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곳이고, 터치 시장에서의 경쟁심화, 단가인하 압력 등으로 경쟁력을 갖춘 업체만이 점유율과 수익성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면서 "디지텍시스템은 정전방식 원가 구조의 60%를 차지하는 강화유리와 ITO 필름을 내재화해 원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 연구원은 "이는 앞으로 터치패널 업체 중에서도 월등한 원가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할 수 있는 것"이라면서 "ITO 필름을 내재화한 모델 2개를 이미 공급하고 있고 3월부터 강화유리를 내재화한 2개 모델을 공급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작년보다 2배 가까이 성장할 것"이라면서 "올해 매출액은 97% 증가한 2765억원, 영업이익은 80% 증가한 41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올 한해 실적을 기준으로 계산해볼 때 주가 상승 여력이 약 34% 정도"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