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의 기업공개(IPO) 가능성에 급락했던 락앤락이 올해 홍콩내 IPO를 진행하지 않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하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10분 현재 락앤락은 전날보다 1000원(3.40%) 오른 3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8일 만에 반등에 나선 것이다.
락앤락은 지난 7일동안 홍콩에서의 IPO 가능성에 16% 넘게 하락했었다.
동양종합금융증권 송치호 애널리스트는 "락앤락 측이 올해 홍콩 IPO를 진행하지 않을 것이며, 향후 2년간 3500억원의 생산·물류 시설 투자계획을 밝혔다"고 말했다.
다만 송 애널리스트는 "장기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로 볼 수 있다"며 "주요 생산설비 내재화 전략으로 장기성장잠재력을 높여주는 점은 긍정적이지만 2011년, 2012년에 본격적인 투자기로 진입한다는 점은 부담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