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내 국내 건설 근로자의 수송을 위해 지난 1일 그리스 피레우스항을 출발한 그리스 선박은 3월 6일에 그리스 항구로 복귀할 예정이라고 국토해양부가 2일 밝혔다. 국토부와 외교통상부는 그리스에 도착한 우리 근로자들이 한국으로 복귀하는 데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당초 선박 1척을 추가로 임차해 리비아 트리폴리와 벵가지 인근에 있는 건설 근로자를 동시에 수송하기로 했으나 트리폴리와 벵가지 각각 1척씩 빌리기로 했다. 트리폴리행 선박(Ionian King호)은 2일 오후 5시(한국시각) 그리스에서 출발해 6일 그리스로 복귀하고, 벵가지행 선박(Ionian Sky호)은 3일 오후 그리스에서 출발해 6일 그리스로 복귀할 예정이다.
그리스에 도착한 국내 업체 소속 제3국 근로자들도 본국 송환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그리스 외교 당국과 협조할 계획이다.
국토부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집계·관리하는 통계에 따르면 2월 28일 하루 동안 국내 근로자 73명이 육로를 통해 이집트와 튀니지 국경을 빠져나왔다. 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