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3일 생산 및 국내판매 담당 사장으로 이삼웅(59) 전 기아차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을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로 서영종 기아차 사장은 사장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이 사장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1985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했다. 현대차 울산공장 지원사업부장, 기아차 소하리·화성공장장, 글로비스경영지원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노사 전문가'라는 평을 얻었다.

기아차는 "생산 및 노무전문가인 신임 이 사장은 노무관리의 선진화를 통해 안정적 생산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기아차가 글로벌 자동차메이커로서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매를 극대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